
페르소나
핵심 타깃을 정하는 다섯 가지 기준
16일차에서 어떤 인사이트를 먼저 풀지 골랐다면,
오늘은 그걸 누구를 위해 풀지 정하는 이야기였어요.
페르소나가 "20대 여성, 직장인" 같은 인구통계인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더라고요.
페르소나를 이루는 다섯 가지
서울 거주
직장인
월 소득 300만원"
포장 사진을 몇 번씩 확대해서 보는 사람"
나이와 지역은 아무것도 설명해주지 못해요.
디자인 결정을 바꾸는 건 그 사람이 무엇에 막혀 있는지예요.
욕구
진짜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사람들이 말하는 욕구와 진짜 욕구는 달라요.
표면적인 답 뒤에 있는 진짜 이유까지 내려가야 해요.
흔적을 남기고 싶다"
욕구를 얕게 잡으면 "좋은 향수 만들기"에서 끝나요.
깊게 잡으면 향, 패키지, 카피까지 전부 "기억에 남는 것"이라는 하나의 방향으로 묶여요.
행동
실제로 어떻게 움직이는가
말과 행동은 다를 수 있어요.
13일차에서 배운 대로, 실제로 무엇을 하는지를 봐야 해요.
특히 사진 있는 리뷰만 골라서 본다.
장바구니에 넣고 3일 넘게 고민한다.
"사진 리뷰만 본다"는 행동 하나만 알아도, 상세페이지에서 무엇을 먼저 보여줘야 할지 정해져요.
상황
어떤 맥락에서 마주하는가
같은 사람도 상황에 따라 완전히 다른 고객이 돼요.
그래서 "누구"보다 "언제, 어떤 상황에서"가 더 중요할 때가 많아요.
선물로 살 때 → 포장과 브랜드 인상이 더 중요
"선물 상황"을 핵심으로 잡으면, 16일차에서 우선순위가 높았던 포장 문제가 왜 그렇게 중요한지도 설명돼요.
문제
무엇에 막혀 있는가
페르소나에서 가장 중요한 칸이에요.
여기가 곧 디자이너가 풀어야 할 과제가 되니까요.
문제가 이렇게 구체적이면, 해결책도 구체적으로 나와요.
"포장을 예쁘게"가 아니라 "받는 사람이 열어볼 때 대접받는 느낌이 들게"로요.
선택 기준
무엇을 보고 결정하는가
최종적으로 이 사람이 무엇을 보고 사기로 결정하는지예요.
순서까지 알면 화면에서 무엇을 위에 둘지 정해져요.
선택 기준을 알면 상세페이지 구성 순서가 그대로 나와요.
포장 사진 → 선물 후기 → 가격, 이렇게요.
이렇게 한 장으로 정리되면, 이후 모든 디자인 결정을 여기에 대고 물어볼 수 있어요.
"이게 이 사람의 불안을 줄여주나?" 하고요.
🧭 오늘의 정리
페르소나는 고객을 묘사하는 게 아니라, 디자인 결정의 기준을 만드는 작업이었어요.
나이나 직업을 아무리 정확히 써도 디자인은 안 바뀌는데, "결제 직전에 왜 멈추는지" 한 줄을 알면 바꿀 게 수두룩하게 생기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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