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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리서치, BX와 BI, 더블 다이아몬드

by Des.BiBi 2026. 9. 8.

BX디자인 스터디로그 · 09

리서치, BX와 BI, 더블 다이아몬드

오늘은 그동안 당연하게 넘겼던 질문들을 다시 짚어보는 날이었어요.
"근데 왜 리서치부터 해야 하지?", "BX랑 BI는 그냥 같은 말 아니야?" 같은 것들이요.

TODAY'S THREE

오늘 다시 짚은 세 가지

1
리서치
왜 감이 아니라 근거로 시작해야 하는가
2
BX와 BI
겉모습과 총체적 경험의 차이
3
더블 다이아몬드
문제 정의와 해결을 나누는 프로세스
01 · WHY RESEARCH

리서치를 해야 하는 이유

왜 감이 아니라 근거로 시작해야 하는가

디자인 결정을 감이 아니라 근거 위에 세우기 위해 리서치를 해요.
사용자와 시장, 경쟁사를 모른 채 만들면 결국 만든 사람 취향으로만 흘러가기 쉬워요.

왜 중요한가
  • 내가 좋다고 느끼는 것과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것은 다를 수 있어요.
  • 리서치 없이 만들면 문제를 잘못 정의한 채로 예쁜 결과물만 나올 위험이 있어요.
예시

타겟이 실제로 어떤 언어와 표현을 쓰는지 모른 채 카피를 쓰면, 브랜드만의 언어가 되어버려서 정작 사용자에게는 가닿지 않아요.
리서치는 이 간극을 미리 확인하는 과정이에요.

02 · BX vs BI

BX와 BI의 차이

겉모습과 총체적 경험의 차이

BI(Brand Identity)는 로고, 컬러, 서체 같은 브랜드의 겉모습이에요.
BX(Brand eXperience)는 BI를 포함해서, 브랜드를 마주치는 모든 순간의 총체적 경험이에요.

BX
BI
로고 · 컬러 · 서체
서비스 · 공간 · 응대까지 전부
예시

스타벅스의 로고와 초록색이 BI라면, 매장에 들어갔을 때 느껴지는 향, 직원의 응대, 앉는 자리의 편안함까지 다 포함한 게 BX예요.
BI는 BX를 이루는 하나의 구성요소인 거죠.

03 · DOUBLE DIAMOND

더블 다이아몬드

문제 정의와 해결을 나누는 프로세스

더블 다이아몬드는 발산과 수렴을 두 번 반복하는 디자인 프로세스예요.
문제를 제대로 정의하는 단계와, 해결책을 제대로 좁히는 단계를 명확히 나눠줘요.

네 단계
 
DiscoverDefineDevelopDeliver
  • Discover(발산) — 리서치로 다양한 문제를 넓게 모아요.
  • Define(수렴) — 모은 문제 중 핵심 하나로 좁혀요.
  • Develop(발산) — 그 문제를 풀 다양한 해결책을 넓게 시도해요.
  • Deliver(수렴) — 가장 적합한 해결책 하나로 완성해요.
왜 중요한가

이 흐름이 없으면 문제 정의를 건너뛰고 바로 해결책(디자인 시안)으로 뛰어들기 쉬워요.
더블 다이아몬드는 "제대로 된 문제인가"를 먼저 확인하게 만들어줘요.

🧭 오늘의 정리

세 가지가 사실 하나로 이어져 있었어요.

리서치 — 문제를 감이 아니라 근거로 파악해요
BX와 BI — BI는 BX 안에 포함되는 겉모습이에요
더블 다이아몬드 — 리서치는 그 첫 다이아몬드(Discover)의 재료가 돼요

결국 리서치 없이는 더블 다이아몬드의 첫 단추도 못 끼우고, BX라는 큰 그림 없이는 BI도 방향을 잃는다는 걸 알게 됐어요.

다음엔 더블 다이아몬드의 각 단계를 실제 미니 프로젝트에 적용해보는 과정을 정리해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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