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을 읽어야 기회가 보인다
9일차에서 리서치가 왜 필요한지 배웠다면,
오늘은 그 리서치를 시장 단위로 넓혀서 어떻게 기회를 찾는지 배웠어요.
결국 "시장을 읽는다"는 건 막연한 말이 아니라, 정해진 순서가 있는 작업이었어요.
시장에서 기회를 찾는 네 단계
경쟁사 분석
이미 누가 뭘 하고 있는지 파악하기
경쟁사가 이미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면, 이미 있는 걸 다시 만들거나 시장에서 안 통하는 걸 만들 위험이 있어요.
- 같은 카테고리 브랜드들의 톤, 가격대, 타겟을 정리하면 우리가 설 자리가 보이기 시작해요.
- 경쟁사를 모르고 만들면 방향이 겹치거나, 이미 실패한 시도를 반복할 수 있어요.
트렌드 파악
지금 뜨고 지는 흐름 읽기
지금 사람들이 뭘 원하는지, 어떤 흐름이 뜨고 지는지 알아야 타이밍을 놓치지 않아요.
-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도 흐름과 어긋나면 시장에서 늦게 도착한 것처럼 느껴져요.
- 트렌드를 알아야 "지금 왜 이걸 해야 하는지"에 대한 설득력이 생겨요.
SNS 해시태그 사용량, 검색량 추이, 최근 주목받는 브랜드들의 공통점을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지금 흐름이 어디로 가는지 감을 잡을 수 있어요.
포지셔닝 맵
파악한 정보를 지도 위에 놓기
경쟁사와 트렌드에서 얻은 정보를 하나의 지도 위에 놓아야, 우리 브랜드가 어디 서 있는지 한눈에 보여요.
가격(저가↔고가), 톤(클래식↔모던) 같은 두 축 위에 경쟁사들을 점으로 찍어보면,
어디에 브랜드들이 몰려있고 어디가 비어있는지 시각적으로 드러나요.
빈틈(기회) 찾기
아무도 없는 자리 발견하기
포지셔닝 맵에서 아무도 없는 빈 공간이 바로 기회예요.
시장을 읽는 목적은 결국 이 빈틈을 찾기 위한 거였어요.
맵 위에서 "저가 + 모던" 자리가 비어있다면, 그게 바로 우리 브랜드가 파고들 수 있는 기회일 수 있어요.
기회는 발견하는 게 아니라, 지도를 그려야 비로소 보이는 거였어요.
🧭 오늘의 정리
"시장을 읽는다"는 게 결국 경쟁사와 트렌드를 지도로 만들어서, 빈 자리를 찾는 것이었어요.
9일차 더블 다이아몬드로 보면,
이 네 단계가 전부 첫 번째 다이아몬드의 Discover(발산) 단계에 해당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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